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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이강인이 오랜만에 선발로 출전했지만 별 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9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렌에 위치한 로아존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앙 25라운드에서 렌을 상대로 4-1 대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PSG는 1위(승점 65점)자리를 유지했고, 2위 마르세유(승점 49점)와 승점차를 16점으로 벌려놨다.
최근 리그 6연승을 달리는 PSG 답게 이번 경기에서도 물 오른 폼을 자랑했다. 점유율 69-32로 PSG가 주도했다. 전체 슈팅 수치도 19-13, 유효 슈팅 9-3으로 모두 PSG의 승리였다. 다득점 경기였다. 전반전에 브래들리 바르콜라, 후반전에 곤살로 하무스, 우스만 뎀벨레의 멀티골이 나오며 5골이나 기록했다. 비록 후반 8분 브라시에에게 실점하긴 했으나, 경기는 5-1 PSG의 완승이었다.
이강인은 오랜만에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무려 5경기 만에 선발 출전이었다. 그동안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기용하지 않았다. 이유는 다른 경쟁자들이 워낙 잘해주고 있었기 때문.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바르콜라, 뎀벨레, 데지레 두에 등 이강인이 들어갈 자리가 없었다. 따라서 이번 렌과의 경기는 이강인에게 정말 소중한 출전 기회였다.
그러나 뚜렷한 활약을 선보이지 못했다.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64분을 소화, 볼 터치 56회, 유효 슈팅 1회, 패스 성공률 93%(42/45), 기회 창출 1회, 볼 뺏김 1회 등을 기록하며 평점 7.3점을 받았다. 수치로는 나쁘지 않았지만, 평점은 선발로 나선 선수들 가운데 세 번째로 낮았다.
현지 매체서도 아쉬움을 전했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전반전에는 다소 조용했다. 골키퍼에 의해 막힌 슈팅을 제외하면 큰 임팩트가 없었다"면서도 "기술적으로는 꽤 안정적이었다. 수비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막시풋'은 "평균적인 성적이었다. 눈에 띄는 차이가 없었다"고 밝혔다.
올 시즌 이강인의 출전 기록은 39경기 6골 5도움. 지난 시즌 기록(36경기 5골 5도움)과 비교하면 더 많은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하지만 출전 시간은 다르다. 지금까지 교체 출전만 17번이다. 주로 교체 자원으로만 활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여러 프랑스 매체서 매각설을 주장했다. 지난달 '풋7'은 "이강인은 더 이상 PSG 계획에 포함돼 있지 않다"면서 "그는 내년 여름 이적 시장에 나올 것이다. 흐비차와 뎀벨레의 엄청난 경기력, 바르콜라의 등장으로 PSG에서 그의 미래가 보이질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매체 '르10스포르트'는 "PSG는 선수단 강화를 위해 여름 이적시장 기간 동안 몇 가지 조정을 해야 한다. 최소한 5명의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 골키퍼, 오른쪽 수비수, 미드필더, 스트라이커와 함께 이강인의 자리를 대신할 수 있는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고 전했다.
여러 이적설이 오가는 와중에 찾아온 선발 기회. 그러나 이강인은 이를 살리지 못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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