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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UCL 결승전에 6번이나 선발로 나섰고, 모두 우승으로 이어졌다. 주인공은 다니 카르바할이다.
축구 컨텐츠 매체 'score90'은 10일(한국시간) "카르바할이 6회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선발로 나서 모두 우승했다는 사실"이라며 카르바할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카르바할의 첫 번째 UCL 선발은 2013-14시즌이었다. 당시 그는 코엔트랑, 라모스, 바란과 함께 수비진을 구축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4-1 대승을 거두는데 이바지했다. 두 번째 시즌은 2015-16시즌으로 이번엔 수비진에 변화가 있었다. 코엔트랑이 아닌 마르셀루, 바란이 아닌 페페가 나섰다. 레알은 AT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5-4로 이겼다.
세 번째 시즌은 2016-17시즌, 네 번째 시즌은 2017-18시즌, 다섯 번째 시즌은 2021-22시즌, 마지막으로 지난 시즌까지 카르바할은 모두 선발로 출전해 UCL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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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생 손흥민과 동갑인 카르바할. 어느덧 레알에서만 14시즌이나 소화하고 있다. 통산 기록만 봐도 살아있는 전설이나 다름없다. 카르바할의 레알 통산 기록은 495경기 17골 59도움. 그동안 여러 컵대회 우승은 물론, 개인 기록까지 달성했다. 특히 지난 시즌 도르트문트와의 UCL 결승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UCL 결승전 최고령 득점자'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올 시즌도 11경기 1골 1도움을 올리며 여전한 폼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나 많은 체력이 요구되는 풀백 포지션인 것을 감안하면 대단하다는 말로는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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