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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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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L 리뷰] '하피냐 2골 1도움' 바르셀로나, 벤피카에 3-1 승리…합산 스코어 4-1로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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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바르셀로나가 벤피카를 누르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진출했다.

    바르셀로나는 12일 오전 2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에스타디 올림픽 루이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UCL 16강 2차전에서 벤피카에 3-1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합산 스코어 4-1로 8강에 올랐다.

    바르셀로나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레반도프스키, 하피냐, 올모, 야말, 페드리, 더 용, 발데, 마르티네스, 아라우호, 쿤데, 슈체스니가 출격했다.

    벤피카는 4-3-3 전형으로 맞섰다. 시엘데루프, 파블리디스, 아크튀르콜루, 코쿠, 플로렌치누, 올스네스, 달, 오타멘디, 시우바, 아라우주, 트루빈이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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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른 시간 바르셀로나가 선제골에 성공했다. 전반 11분 야말이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치고 들어온 뒤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하피냐가 가볍게 마무리하며 바르셀로나가 리드를 잡았다.

    벤피카가 빠르게 반격했다. 전반 13분 코너킥 상황에서 오타멘디가 날린 헤더를 슈체스키나 막았지만 바르셀로나 골대로 들어갔다.

    바르셀로나가 다시 앞서갔다. 전반 27분 야말이 페널티 박스 앞에서 감아 찬 왼발 슈팅이 환상적인 궤적을 그리며 벤피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42분엔 역습 상황에서 하피냐가 발데의 패스를 받아 날린 왼발 강슛이 추가골로 이어졌다. 바르셀로나가 3-1로 앞선 채 전반전이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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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반전 들어 벤피카가 기회를 엿봤다. 후반 4분 파블리디스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낮은 크로스를 올스네스가 문전에서 마무리했으나, 파블리디스의 위치가 오프사이드였다.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추가골을 원했다. 후반 5분 아라우호가 헤더를 날렸지만 빗나갔다. 후반 8분 야말의 슈팅은 골대를 벗어났다. 후반 20분 더 용의 왼발 슈팅도 무산됐다.

    벤피카도 포기하지 않고 공격했다. 후반 33분 코너킥 상황에서 나온 달의 슈팅은 무위에 그쳤다. 후반 35분 산체스의 왼발 슈팅은 허공을 갈랐다. 후반 41분 오타멘디의 크로스를 암두니가 머리로 연결했지만 골대 앞에서 쿤데가 막았다. 바르셀로나의 3-1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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