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는 것도 벅차" 심경 토로
서예지가 김수현과 관련된 루머를 해명했다. 서예지 SNS |
배우 서예지가 김수현과 관련된 루머를 해명했다.
서예지는 13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저도 사람인지라 정말 버겁고 벅차고 지겹고 슬프고 숨막히고 참고 또 참고… 저도 모르게 이 댓글에 답글을 달았다가 삭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좀… 그만 좀 했으면"이라면서 "저는 그와 그의 형이랑 아예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이걸 왜 해명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지만"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캡처 이미지에는 서예지를 향해 김수현이 연애 중일때 그와 바람을 피웠는지 묻는 네티즌의 댓글이 담겼다. 서예지는 이 네티즌에게 "그만. 정말 이제 그만. 참는 것도 벅차다, 이젠… 저는 당신들이 말하는 그와 그의 형도 만난 적 없으니 그만하세요. 지겹고, 숨 막혀"라는 답글을 남긴 상태였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김수현이 27세였을 때 15세였던 김새론과 열애를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김새론의 유족은 해당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김새론과 김수현이 6년 동안 만남을 가졌다고 말한 바 있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새론이 15세부터 김수현과 연애를 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허위사실이다"라고 입장을 밝히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수현을 둘러싼 의혹이 불거진 뒤 온라인상에서는 그와 김새론의 결별에 서예지가 관련돼 있다는 추측이 등장했다. 이러한 가운데 서예지는 직접 해명에 나서게 됐다. 그는 과거 김수현과 김수현의 사촌형이 만든 골드메달리스트의 소속 배우로 활동한 바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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