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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해리 케인이 토트넘 홋스퍼에 복귀할 수 있다. 다만 당분간은 이적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홋스퍼뉴스'는 12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케인이 토트넘 복귀와 관련이 있다"라고 전했다.
케인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토트넘에서 성장해 레이턴 오리엔트, 노리치 시티, 레스터 시티 등에서 임대를 거치며 성장했다. 토트넘에서 이름을 알린 건 2014-15시즌부터였다. 케인은 51경기 31골 5도움을 몰아쳤다.
케인은 꾸준히 성장해 토트넘과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성장했다. 2022-23시즌까지 435경기 280골 60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 역대 최다 득점자가 바로 케인이다. 다만 엄청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트로피가 하나도 없었다.
케인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토트넘에 비해 비교적 우승 가능성이 높은 독일 강호 뮌헨으로 이적했다. 그는 지난 시즌 36골 8도움을 기록하며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왕에 올랐으나 뮌헨의 부진으로 우승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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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최근 케인의 토트넘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독일 '빌트' 소속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에 따르면 뮌헨과 케인의 계약엔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케인을 원하는 팀이 바이아웃 조항에 맞는 이적료를 제시하면 이적이 성사될 수도 있다.
영국 '팀토크'는 "케인은 인하된 이적료로 잉글랜드에 돌아올 수도 있다. 계약서엔 그가 복귀할 수 있는 조항이 있다. 그가 언젠간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할 거라는 추측이 오랫동안 이어져 왔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가능성이 높지 않았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바이아웃 조항은 2026년 1월까지만 유효하다"라며 "'빌트'가 밝힌 대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은 알고 있지만 아직까지 연락이 없다. 토트넘이 협상권을 가지고 있다. 최종 결정권은 케인에게 있다"라고 더했다.
'토트넘홋스퍼뉴스'는 영국 '기브미스포츠'를 인용해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케인과 계약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케인이 은퇴하기 전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할 가능성은 열려 있다. 하지만 오는 여름 토트넘뿐만 아니라 다른 구단으로 이적은 케인이 고려하고 있는 사안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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