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이종헌 인턴기자) '바닥 부부'가 솔루션을 통해 서로의 속마음을 이해하며 관계 회복의 가능성을 보였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9기 마지막 부부인 '바닥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부가 전문가 상담을 통해 갈등을 되돌아보고, 서로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 회차의 시청률은 전국 3.1%, 수도권 3.6%를 기록했으며, 수도권 2049 타겟 시청률 2.2%로 목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
가사 조사 영상에서는 남편이 하루 종일 바닥에 누워 생활하고, 집안일과 육아에 거의 참여하지 않는 모습이 드러났다. 반면 아내는 보험회사, 피부관리실, 붕어빵 장사까지 쓰리잡을 뛰며 가정을 책임지고 있었다. 특히 남편이 결혼 초기에는 성실하게 일하며 가정적인 아빠였다는 사실이 밝혀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후 부부는 정신과 전문의 이광민에게 상담을 받았다. 이광민은 가정을 책임지려는 강한 의지를 보이는 아내에게 "보살이고 마더 테레사"라고 극찬하며, 남편에게는 현실을 직시하고 경제활동과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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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하선과 진태현이 진행하는 부부 심리극을 통해 '바닥 부부' 남편은 과거 아내와의 갈등이 현재의 생활 방식에 영향을 미쳤다는 점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9기 부부들의 남은 이야기와 최종 조정 과정은 오는 20일 밤 10시 10분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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