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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다 상금 대회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5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총 6언더파 66타를 쳤다.
2라운드까지 11언더파 133타로 미국의 악샤이 바티아와 공동 1위다.
이민우는 이날 첫 홀부터 버디를 잡았다. 이후 15번 홀과 16번 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기록했다.
1번 홀에서 네 번째 버디를 친 후 3~5번 홀에서 3연속 버디쇼를 펼쳤다. 마지막 9번 홀에서 보기를 범한 게 옥에 티였다.
이민우는 2022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US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이민지(호주)의 동생이다. 아직 PGA 우승 경험이 없다. DP월드투어에선 세 차례, 아시안 투어에선 한 차례 우승한 바 있다.
2017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인 김시우는 이날 2라운드까지 합계 3언더파 141타 공동 36위로 한국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2언더파 142타로 공동 49위다. 임성재 역시 공동 49위에 랭크됐다. 김주형은 공동 65위에 있고, 이경훈은 공동 116위로 컷 탈락했다.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2라운드 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16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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