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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의 1996년생 동갑내기 친구 호시와 우지가 싱글 1집 빔(BEAM)을 발매했다.
16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는 “10일 발매된 이번 싱글은 타이틀곡 동갑내기를 포함한 모든 곡이 두 사람의 참여로 완성됐다”라고 알렸다.
호시는 “우지와는 어릴 때부터 항상 붙어 다녔다. 언젠가는 함께 유닛 활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는데, 이렇게 빔을 들려드릴 수 있어 기쁘다. 저희가 하고 싶은 음악을 담았기에 무대를 즐기며 활동하려고 한다”라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이어 동갑내기에 대해서는 “정말 우리다운 노래다라고 생각했다”며 “저와 우지는 좋아하는 노래가 나오면 함께 춤추며 노는 듯이 작업을 한다. 이번 앨범은 음악을 사랑하는 본연의 마음으로 작업을 하게 됐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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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한 친구와 일을 하다보니 자신에게 좋은 영향이 미친 부분도 있었다. 우지는 “제게 호시는 슈퍼스타라는 단어와 가장 밀접하게 연결된 인물이다. 저를 움직이게 하는 힘 중에는 호시의 열정이 차지하는 부분이 상당히 크다”라고 멤버를 통해 좋은 자극을 받고 있음을 전했다. 이에 호시는 “무엇이든 꽂히면 꾸준히 한 곳만 파는 우지의 집념, 언제나 현명하고 때로는 냉철하게 선택하는 모습이 저에게 자극과 배움을 준다”라고 화답한다.
호시는 “캐럿(팬덤명) 덕분에 스스로 더 사랑할 수 있었다. 저 자신보다 저를 더욱 믿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캐럿을 보면서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었다”며 데뷔 10주년 소감을 언급했다. 우지는 “멤버들이 저를 필요로 해줄 때 ‘나를 많이 믿고 생각해주는구나’라고 느낀다. 그런 순간들이 저 스스로에게도 빛(BEAM)이 되는 것 같다”라고 새 싱글명 홍보를 놓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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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도 좋다. 중국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QQ뮤직의 일간·주간 디지털 베스트셀러 앨범 싱글 부문 1위, 연간 차트 2위를 차지했다. QQ뮤직은 차트 발표일 기준 최근 1년간의 디지털 앨범 다운로드 수로 연간 순위를 집계하는데, 빔은 발매된 지 단 3일 만에 최상위권에 올랐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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