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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5선발부터 선발 라인업까지,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이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어느 정도 전력 구상을 마쳤다.
두산은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를 치른다. 전날 2-3 패배를 당한 두산은 시범경기 3연패에 빠지며 시범경기 전적 3승1무3패가 됐다. 이날 선발투수로는 두산 콜어빈과 키움 하영민이 맞붙는다.
전날에는 5선발 후보인 김유성과 최원준이 나란히 나와 마지막 쇼케이스를 마쳤다. 김유성이 3이닝 3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2실점을 기록했고, 최원준이 3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쾌투했다. 김유성은 시범경기 2경기에 등판해 7이닝 2실점을, 최원준은 2경기 7이닝 1실점을 마크했다. 기록만 본다면 누가 들어가도 이상하지 않은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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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준은 롱릴리프로 활용한다. 이승엽 감독은 "유성이가 선발로 던질 때 뒤에 바로 붙을 수도 있고, 롱릴리프를 할 수도 있다. 우리가 1년을 하다 보면 많은 변수가 생기기 때문에 원준이가 올해 좀 묵묵한 역할을 하면 좋을 것 같다"면서 "5선발이 1년 내도록 로테이션을 맡아주면 좋겠지만, 워낙 변수가 많은 스포츠다. 그런 상황에 따라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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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22일과 2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SSG 랜더스와 개막시리즈를 치른 뒤 24일부터 수원KT위즈파크에서 KT 위즈를 만난다. 현재로서는 어빈과 로그가 SSG전에, 곽빈이 KT전에 나설 계획이다. 이승엽 감독은 "KT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빈이를 3선발과 붙여서 조금 더 승리 확률을 높이고 싶다"면서 "외국인들은 많은 연봉을 받는 만큼 부담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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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두산 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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