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을 앞둔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이 17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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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한국 축구 간판 손흥민(토트넘) 등 영국에서 뛰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하고자 귀국했다.
손흥민, 황희찬(울버햄프턴), 엄지성(스완지 시티), 백승호(버밍엄 시티), 양민혁(QPR), 배준호(스토크 시티) 등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은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이들은 곧장 홍명보호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장기 비행의 피로를 푼 뒤 18일부터 훈련에 나선다.
대표팀이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에서 1~6차전(4승 2무·승점 14) 무패 행진으로 선두에 오른 가운데 이라크(승점 11), 요르단(승점 9), 오만(승점 6), 쿠웨이트(승점 4), 팔레스타인(승점 3)이 그 뒤를 잇고 있다.
함께 입국한 영국파 선수들이 대거 합류했지만 홍명보호가 ‘완전체’가 되려면 하루가 더 필요하다. 대표팀의 허리와 측면을 책임지는 주축 자원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인범(페예노르트), 설영우(즈베즈다)가 소속팀 일정을 마친 뒤 18일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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