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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한국 대표팀 감독 발언이 전 세계에 퍼졌다. 김민재(28, 바이에른 뮌헨)가 끝내 부상으로 차출되지 않자 선수단 관리를 지적했다. 해당 발언을 접한 일본 쪽 반응은 어땠을까.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3월 A매치 기간 동안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7, 8차전을 치른다. 홍명보 감독은 3월 매치데이에 김민재를 차출했지만 결국 취소했다. 대한축구협회는 "김민재는 좌측 아킬레스건염으로 인해 A매치 기간에 치료 및 회복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소집 해제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김민재는 올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쟁 팀 바이에른 뮌헨에서 ‘철기둥’ 수비수로 돌아왔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아킬레스건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 휴식을 요청했지만 팀 사정으로 인해 제대로 회복할 시간이 없었다. 챔피언스리그와 분데스리가 등 중요한 경기가 연달아 있었고 당시 이토 히로키,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부상으로 쓰러지면서 바이에른 뮌헨의 중앙 수비수 뎁스가 얇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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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은 점점 더 악화됐고 우니온 베를린전에 뛸 수 없게 됐다.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기를 바라지만, 당분간 그가 충분하지 않을 것 같다"며 "과도한 부담을 주지 않도록 신중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고, 막스 에베를 단장은 “수술은 필요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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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발언은 일본 매체에도 퍼졌다. 일본 ‘월드사커’는 “한국 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에 분노했다. 김민재가 예전부터 부상의 징후가 있었는데 출전을 강행한 바이에른 뮌헨 결정을 비판했다”라며 인터뷰 일부를 옮겨 보도했다.
해당 발언을 접한 일본 팬 반응도 다양했다. 한 팬은 “한국은 정말 귀찮은 나라다. 출전하지 않으면 출전하지 않는다고 불평하고, 출전하면 출전하는대로 불평만 한다. 경기에 뛴 건 감독의 지시도 있었지만 선수의 결정도 있었을 것이다. 지금 한국 상황이라면 충분히 월드컵 예선을 통과할 수 있다. 이번을 계기로 천천히 쉬게 해줘라”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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