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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1 (금)

'5월 재혼' 서정희 "유방암약 부작용…여성호르몬 안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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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정희. (사진=서정희 인스타그램 캡처) 2025.03.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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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모델 출신 서정희(62)가 유방암 치료를 이어오며 겪고 있는 부작용을 털어놨다.

서정희는 19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길어진 젊음을 위해 무언가는 해야 했다. 잘 자야 하고 잘 먹어야 한다"고 적고 본인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제가 5년동안 먹는 유방암 약이 잠이 안 오는 부작용이 있다. 개인적으로 겪는 게 다르지만 제 몸에 꼭 필요한 여성 호르몬까지도 생기지 않게 만든다"고 고백했다.

서정희는 "갱년기 증상을 두 배나 세게 겪고 있다. 그래서 더욱 건강한 습관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나를 위한 선택으로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고 수영을 하며 굳어가는 근육을 풀어주고 몸을 유연하게 만들고 있다"며 근황을 밝혔다.

한편 서정희는 1982년 개그맨 서세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으나 2015년 이혼했다. 서세원은 2023년 4월 캄보디아의 한 병원에서 향년 67세로 세상을 떠났다.

서정희는 2022년 4월 유방암 수술을 받았다. 당시 항암 치료로 삭발까지 감행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서정희는 지난해 1월 건축가 김태현(56)과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본인 소셜 미디어에 "제 남자친구를 소개한다. 많은 분들이 격려해 주시고 축하해 주셨다. 너무 많이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썼다. "유방암으로 투병 중 힘든 시간에 옆에서 큰 힘이 되어줬다. 병원도 함께 다니며 더 가까워졌다. 나와 믿음의 동역자이기도 하다"며 김태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정희는 지난달 방송된 TV조선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에서 김태현과의 5월 재혼을 알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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