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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은 수원에서 열린다.
정관장은 1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정규시즌 최종전서 한국도로공사에 세트스코어 2대3(20-25, 25-19, 25-19, 17-25, 8-15)로 졌다. 정관장은 2위가 눈앞에 다가왔지만 승부처에서 와르르 무너졌다. 정규시즌 최종 순위 현대건설 2위, 정관장이 3위다.
사실 정관장은 이미 3위를 확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상태였다.
정관장은 2위 현대건설과 승점 3점 차이였다. 현대건설은 21승 15패 승점 66점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정관장은 1세트를 빼앗기고 불안하게 출발했다.
정관장은 재빨리 분위기를 수습했다. 2세트 시작부터 쭉쭉 앞서 나가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6-3에서 메가가 원맨쇼를 펼쳤다. 메가는 오픈 공격 이후 타나차의 퀵오픈까지 블로킹했다. 표승주도 블로킹 득점을 더했다. 정관장이 9-3으로 도망갔다.
정관장은 2세트 초반 분위기를 잘 살렸다.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며 2세트를 따냈다. 기세를 몰아서 3세트까지 가져왔다.
15-15까지 접전을 유지했다. 마지막 고비였다.
16-19로 벌어지자 작전타임으로 흐름을 끊었다.
효과는 없었다. 도리어 작전타임 이후 연달아 4점이나 주면서 주저앉았다.
이 경기에서 이기나 지나 변하는 것이 없어졌다. 정관장은 5세트까지 무기력하게 내줬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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