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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샬럿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 1득점으로 활약했다. 안타 두 개가 모두 2루타였다. 시범경기 2루타는 6개가 됐다.
이날 경기 결과 배지환의 타율은 0.444, OPS는 1.168로 올랐다.
첫 타석에서 탬파베이 선발 잭 리텔을 상대한 배지환은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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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은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또 2루타를 뽑아 냈다. 1사 1루에서 이번에도 좌익수 방면으로 날린 타구가 2루타로 연결됐다. 이 타구에 1루 주자가 3루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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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개인 사생활 문제로 3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는 등 순탄치 않은 미국 진출 첫해를 보냈다. 그러나 지난해 싱글A에서 86경기 동안 타율 0.323 109안타 38타점 69득점 31도루를 기록하고 가능성을 보였다. 타율은 전체 1위. 이러한 호성적을 앞세워 지난달 MLB닷컴 파이프라인으로부터는 전체 2루수 유망주 평가에서 9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다만 준수한 주력과 안타 생산 능력과 달리 파워와 수비에선 높은 점수를 받지는 못했다.
2022년 트리플A에서 맹타를 휘둘렀고, 9월 빅리그로 콜업되면서 역대 26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거로 데뷔했다. 2023년엔 개막 로스터에서 시즌을 시작했고 111경기 타율 0.231, OPS 0.608로 가능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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