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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민이와 강인이가 좋아하는 론도 게임!' [고양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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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훈련했다. 손흥민과 이강인이 론도(볼 돌리기 패싱게임)를 하며 활짝 웃었다. 대표팀은 20일 오만, 25일 요르단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을 치른다. 고양=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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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완전체로 모인 선수들의 표정이 그 어느 때보다 밝았다.

축구 대표팀이 19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홍명보 감독의 그라운드 미팅 후 선수들은 운동장을 가볍게 돌며 몸을 예열했다. 이후 세 조로 나눠 론도(볼 돌리기 패싱게임)을 하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완전체가 된 대표팀이 함께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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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돌리기 게임을 하며 즐거워하는 손흥민의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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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란한 발재간으로 술래를 따돌린 이강인의 여유 넘치는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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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진심인 황희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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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서 회복 중인 황인범이 홍명보 감독과 함께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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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훈련 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이 다 합류했다. 다시 '한팀'이 됐다. 올해 첫 경기를 앞두고 많은 팬이 기대를 하고 계실 것으로 생각한다. 선수들도 책임감이 가득하다. 올해 첫 경기를 잘 시작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대표팀은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오만과의 경기를 치른다. 이후 25일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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