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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하는 동안 이 구속을 유지하지는 못했다. 사사키의 포심 평균 구속은 1회 시속 160.2㎞에서 2회 157.4㎞로 떨어졌고, 3회에는 156.5㎞로 나타났다. 3회 다시 힘을 모아 98마일(약 157.7㎞) 이상의 포심이 나오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는 1회에 비해 구속이 떨어져 있었다.
메이저리그 선발투수들의 투구 방향이 점점 더 '짧은 이닝을 강하게'로 바뀌고 있기는 하지만 3이닝 선발투수로는 곤란하다. 그러나 아직은 3월 중순의 실전. 사사키 자신은 물론이고 데이브 로버츠 감독도 구속에는 만족감을 보였다. 아쉬운 점은 역시 볼넷이었다.
사사키는 19일 컵스를 상대로 3이닝 동안 56구를 던지면서 1피안타 3탈삼진 5볼넷 1실점을 기록한 뒤 교체됐다. 경기는 다저스의 6-3 승리로 끝났지만 승리투수는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네 번째 투수 랜던 넥의 몫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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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로버츠 감독은 "작년에 메이저리그 신인이던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떠올렸다. 메이저리그 투수는 역시 직구 제구가 우선이고, 그 다음이 변화구 제구다. 가장 중요한 점은 역시 포심의 제구를 잡는 거다. 스플리터는 홈플레이트 근처에서 효과적으로 떨어지면 더 많은 헛스윙을 유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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