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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라얀 아잇-누리(울버햄턴)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충격적인 소식이다. 토트넘은 아스널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라이벌 팀의 관심 속에 아잇-누리 영입을 위해 3000만 파운드의 입찰가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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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아프리카풋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은 아잇-누리 영입전에서 앞서나가기 위해 울버햄턴과 접촉했다. 3000만 파운드 입찰을 제안했다. 엄청난 움직임이다. 이적 시장이 아직 열리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제안도 구두로 할 수밖에 없다. 아잇-누리는 리버풀과 웨스트햄 등의 관심도 받고 있다'고 했다.
2001년생 풀백 아잇-누리는 올 시즌을 끝으로 울버햄턴과의 계약이 완료된다. 하지만 울버햄턴은 1년 연장 옵션을 갖고 있다. 팀토크는 '리버풀은 과거 아잇-누리 영입을 검토한 적이 있다. 아스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울버햄턴은 아잇-누리의 이적료로 5000만 파운드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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