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대표팀의 가마다 다이치가 20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C조 7차전 홈경기에서 바레인을 상대로 후반 선제골을 터뜨린 뒤 웃고 있다. 사진 | 사이타마=로이터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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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일본 축구가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은 ‘1호 국가’가 됐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지휘하는 일본 축구대표팀은 20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C조 7차전 홈경기에서 바레인을 2-0으로 제압했다.
일본은 바레인을 맞아 전반 45분간 유효 슛 없이 고전했다. 득점 없이 마쳤다. 후반 초반에도 바레인의 밀집 수비에 애를 먹었는데 용병술로 반전했다.
기세를 올린 일본은 후반 42분 가마다의 골을 도운 구보가 팀의 두 번째 득점을 책임졌다.
결국 일본은 안방에서 두 골 차 쾌승하면서 승점 3을 획득, 자력으로 월드컵 본선행을 이르게 확정했다.
1998년 프랑스 대회에서 첫 월드컵 본선 진출 꿈을 이룬 일본은 내년 북중미 대회까지 8회 연속으로 꿈의 무대를 밟게 됐다. 모리야스 감독은 지난 카타르 대회에 이어 일본 대표팀을 이끌고 두 번째로 월드컵 본선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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