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딩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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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 캐릭터 소화력! ‘믿보배 증명’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배우 전혜진이 리얼한 생활 연기에 더해진 감정 연기로 연기 내공을 폭발시키고 있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극본 성윤아, 조원동/연출 김철규)에서 일도 육아도 모두 만점이고 싶은 열혈 워킹맘 이정은 역을 맡은 전혜진은 섬세한 현실 연기,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감정 연기를 고루 소화하며 그만의 내공을 펼쳐내고 있다.
정은이라는 캐릭터는 밝고 유쾌한 만큼 화를 낼 때도 확실했다. 남편 홍재만(전석호 분)이 몰래 2억 원을 대출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기함하며 뒤를 쫓는 모습에서는 기세와 동작만으로도 진한 분노가 충분히 전해졌다.
이 밖에도 상사의 부당한 지시에도 얼굴만 굳힐 뿐 아니라고 못 하는 직장인의 고충이라든가 대치동 실세맘들 사이에 끼기 위해 머리를 조아리는 워킹맘의 고단한 현실을 전혜진은 그만의 감정선으로 소화하며 공감과 응원을 이끌어냈다.
총 8회로 구성된 ‘라이딩 인생’은 첫 방송 이후 계속해서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회 최고 시청률 경신이라는 성적표는 전혜진이 얼마나 ‘라이딩 인생’에 완벽히 녹아들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런 가운데 앞으로 단 2회만을 남겨 놓고 있는 ‘라이딩 인생’은 서윤의 빅파커 A반 입성이 극적으로 확정된 상황에서 또 다시 시련을 맞이한 정은이 어떠한 선택지를 택할 것인지를 두고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7회 예고편을 통해 서열 1위 토미맘에게 반격하는 정은의 모습이 담기며 통쾌한 엔딩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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