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은정 기자]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에서 ‘2019 SBS 연예대상’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올해 SBS 예능은 신규 프로그램이 대거 쏟아지는 상황에서도 높은 화제성과 시청률을 거머쥐며 굳건한 인기를 과시했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불타는 청춘’, ‘백종원의 골목식당’, ‘미운우리새끼’ 등 대다수의 프로그램이 꾸준히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예능 강자’의 입지를 굳혔다. 아울러 ‘리틀포레스트’, ‘맛남의 광장’ 등의 신규 프로그램 역시 호평을 받으며 안착했다. 그런 가운데 ‘2019 SBS 연예대상’ 대상 트로피는 과연 누구에게 돌아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아나운서 김수민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cej@osen.co.kr |
[OSEN=강서정 기자] 방송인 김수민이 SBS 퇴사 후 벌써 두 번째 책 출간을 앞두고 있다.
김수민은 지난 19일 “좋은 책은 결국 좋은 생각이라는 게, 좋은 생각은 결국 좋은 시선이라는 게 참.... 머리로 분명 안다고 생각했는데 왜 이제야 보일까. 좋은 책이 귀한 이유는 좋은 시선이 귀해서였다. 나는 이걸 이제야 알았…”이라고 했다.
이어 “좋은 문장은 누구나 쓸 수 있지만 좋은 책을 아무나 쓸 수는 없다는 것도.... 글 하나가 사람의 전부를 보여줄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글만큼 그 사람의 시선부터 취향, 수준까지 단박에 알려주는 것도 없는 것 같아서.. 신중하게 써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 책 목차를 짜고 소제목을 정하고 장 제목을 상상해보며 난 무엇을 보았던 걸까, 무슨 얘기를 하고 싶었던 걸까, 무슨 생각하며 살았던 걸까, 다시 보는 지난 시간들”이라며 “출간 (대략) D-49”이라고 새 책 출간을 예고했다.
그리고 1년여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고 지난해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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