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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3 (일)

故 서희원 잃은 구준엽, 韓 돌아온다 "활동 재개 미정"[SC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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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클론 구준엽이 한국으로 돌아온다.

대만 ET투데이 등 현지 언론은 20일 "구준엽이 고 서희원의 기념 동상을 만든 뒤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구준엽은 최근 서희원의 유골을 금보산에 안치했다. 그는 아내를 기리기 위해 친구 디자이너와 협업해 기념 동상을 만들기로 했다. 동상은 올해 안에 제작이 완료될 예정이며, 서희원의 어머니와 동생 서희제 또한 동상 제작을 적극 응원했다.

구준엽은 동상을 다 만들고 나면 한국으로 돌아와 가족들을 만날 예정이다.

현재 매체는 "구준엽은 아내를 잃은 아픔에 모든 일을 제쳐뒀다. 현재로서는 그가 언제 활동을 재개할 지 알 수 없다"고 안타까워했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1998년 1년여간 교제하다 헤어졌다. 이후 서희원은 중국인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해 1남 1녀를 뒀으나 2021년 이혼했다. 이 소식을 접한 구준엽이 서희원에게 연락을 취했고, 재회한 두 사람은 2022년 결혼했다. 그러나 서희원은 지난 2월 일본 여행 중 급성 폐렴으로 사망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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