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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높이뛰기의 간판 우상혁 선수가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올림픽 챔피언을 꺾고 3년 만에 다시 이 대회 정상에 섰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지난해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뉴질랜드의 해미시 커와 함께 13명이 겨루는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 나선 우상혁은, 2미터 14와 20을 1차 시기에서 가볍게 넘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높이인 2미터 28을 다시 1차에 넘고 힘차게 포효했습니다.
커와 공동 선두를 달리던 우상혁은, 기세를 이어가 2미터 31도 1차 시기에 뛰어넘어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올림픽 챔피언 커도, 올 시즌 세계 1위 기록 보유자인 우크라이나의 도로슈크도 2미터 31의 벽을 넘지 못하면서, 우상혁이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우상혁을 무동 태워 축하해 준 장면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7위에 그치며 잠시 좌절하기도 했던 우상혁은, 다시 힘차게 날아오를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우상혁 : 올림픽 이후로 조금 힘들었지만, 다시 한번 준비해서 그냥 열심히 해보자 해서 왔는데, 아, 이제 다시 한번 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밤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상편집 : 박정삼)
서대원 기자 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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