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은정 기자]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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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박은빈이 tvN 출연 정지를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배우 박은빈, 윤찬영, 박병은이 출연했다.

이날 박은빈은 tvN 출연 정지 이슈에 대해 이야기했다. "제가 출연 정지가 아니었더라"고 밝힌 박은빈은 "지난번 출연 당시 영웅볼 찬스를 말해버려서 '놀토' 다신 못 나오는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박은빈의 정답 발설에 당시 키는 "tvN 출연 정지당한다"고 경고했던바. "1년 반 만에 출연"이라는 박은빈의 말에 키는 "그럼 출연 정지 풀린 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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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놀토'에 재출연한 박병은은 "오랜만에 왔는데 그대로 계신다"면서 장수 예능 진행자들에게 감탄했다. 박은빈은 "드라마 촬영장에서 박병은이 마스크 쓰고 조용히 웃기고 말 안 한 척을 해서 나 혼자 웃는 사람이 된다"고 불만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에서 박은빈 수발러로 등장하는 윤찬영은 "친구들이 '놀리기가 재밌는 스타일'이라고 하더라. 마음껏 놀려달라"고 요구했다. 박은빈 또한 "(놀리면) 타격감이 좋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첫 번째 받아쓰기로 전소연의 '사이코'가 출제된 가운데 박은빈은 "두 번째 출연이라 더 잘할 줄 알았는데 집중 못 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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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찬영과 박병은은 개그감도 드러냈다. '꼴듣찬'에 선정된 윤찬영은 "공기총의 10배"라는 강냉이를 맞고 깜짝 놀라 폭소를 유발했다.

박병은은 비닐장갑 위에 목장갑을 끼는 김동현의 행동에 동의하며 "비닐을 안에 껴야죠"라고 했지만, "그럼 우비 입고 정장입냐"는 붐의 지적에 입을 닫아 배꼽을 쥐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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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출연 당시 화려한 댄스 실력으로 김동현에게 "가수 출신 아니냐"는 말을 들었던 박은빈은 "이후 실제로 가수가 됐다. 앨범을 냈다"고 밝혔다.

박은빈은 간식 게임에서 자신의 노래 '인투더라이트' 퍼포먼스를 선보여 박병은, 윤찬영은 물론 전 출연자를 놀라게 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