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에서 비선 실세 ‘염장선’ 역으로 분한 배우 허준호가 악역 연기로 호평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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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준호가 격이 다른 악역 연기로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허준호는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에서 비선 실세 ‘염장선’ 역으로 분해 매회 소름 끼치는 연기로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것은 물론 돈과 권력 앞에서 물불 안 가리는 모습으로 역대급 장면을 탄생시키고 있다. 이에 허준호가 극에 불을 지피며 섬뜩한 아우라를 자랑한 호연의 순간을 짚어봤다.
◆6회 (잔혹한 계략)
극중 허준호는 본인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누구든 희생시키는 잔혹함을 보여줬다. 지난 6회 장선은 서동주(박형식 분)의 기억상실을 거짓이라고 판단해 천구호(주연우 분)에게 납치를 지시, 물고문까지 가하며 악랄함의 극치를 보였다. 그는 동주가 끝까지 스위스 계좌 비밀번호를 말하지 않자 허일도(이해영 분)를 보내 본인이 동주를 구해준 것처럼 위장해 소름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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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절대 권력자의 위엄)
◆10회 (패악스러운 악행)
이처럼 허준호는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염장선 캐릭터를 완성해 가고 있다. 그는 특유의 위압감 넘치는 포스와 냉소적인 표정, 강렬한 눈빛으로 명불허전 연기 내공을 입증하고 있는 바. 이에 허준호가 휘몰아치는 전개 속에서 염장선의 후반부 서사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허준호를 비롯해 박형식, 이해영, 홍화연 등이 출연하는 SBS ‘보물섬’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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