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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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가 조정석이 딸바보라고 밝혔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거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조정석 씨가 완전 딸바보래요”라고 말했다. 이에 거미는 “딸이 5살이에요. 아빠를 많이 닮았어요. 남편 어릴 때 사진 보면 똑같고요 근육의 흔들림이나 성격도 닮았어요. 아빠 노래 ‘아로하’도 부르고 빅뱅의 ‘뱅뱅뱅’도 불러요”라며 미소를 지었다.

서장훈이 “조정석 씨 취미가 딸 위한 마술쇼래요”라고 말하자 거미는 “집 앞에 마술용품 택배가 쌓여 있어요. 그런데 마술하다가 실수를 자주 들켜요. 요즘엔 딸한테 마술을 가르치고 있어서 딸이 마술해요”라고 덧붙였다.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에서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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