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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4일(한국시간) “해리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원하고 있다. 합류하는 충격적인 팀이 공개됐다. 그는 지난 2023년 토트넘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뒤 커리어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 생활이 행복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는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원한다”라고 전했다.
터무니없는 소식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매체는 한 가지 근거를 댔다. 스포츠 바이블은 “케인은 이미 지인들에게 본인이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원한다고 털어놓았다. 리버풀이 케인을 영입할 수 있는 유력한 팀으로 거론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한번 더 케인 영입을 노린다”라고 설명했다.
앞선 23일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은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환상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그의 미래는 독일이 아닌 영국일 수도 있다”며 “케인은 올여름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진지하게 고민 중이다. 우승을 향한 확실한 열망을 가진 리버풀이 유력한 선택지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어 “리버풀은 최고 수준의 공격수를 원한다. 케인은 그들에게 완벽히 부합하는 선택지이며, 그는 유럽에서 가장 뛰어난 공격수 중 한 명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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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케인은 이적을 결심했다. 2023년 여름 토트넘과 계약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재계약을 거부했다. 덕분에 토트넘은 1년 뒤 그를 공짜로 놓아줄 위기에 처했다. 결국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에 판매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지난 시즌 사비 알론소 감독의 바이어 04 레버쿠젠이 돌풍을 일으켰다. 그리고 구단 역사상 첫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포칼 컵까지 들어올리며 바이에른 뮌헨에 무관의 악몽을 선사했다. 이렇게 케인은 또 다시 무관 지옥에 빠지고 말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다르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도 올라 있다.
그러던 중 난데없는 리버풀 이적설이 터졌다. 과거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이 심심치 않게 나왔던 케인이지만, 대부분 친정인 토트넘과 연결됐다. 그렇기에 아무런 접점도 없는 리버풀 이절설은 충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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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케인의 계약에는 일정한 방출 조항이 삽입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케인의 계약에는 6,700만 파운드(약 1,200억 원)의 방출 조항이 있으며, 1년 뒤 이 조항은 5,400만 파운드(약 970억 원)로 낮아진다”라고 전했다.
또한 과거 프리미어리그 복귀 시, 토트넘과 우선 협상권이 있는 것으로도 밝혀졌다. 영국 ‘팀 토크’는 “케인이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선택한다면, 토트넘이 우선 협상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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