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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 뮤직플랫폼 멜론은 지난 21일 데이터랩을 통해, 20년간 누적된 이용자들의 음악서랍 내 ‘플레이리스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음악서랍’은 ‘최근 들은’ ‘좋아요한’ ‘내플레이리스트’ ‘많이 들은’ ‘팬맺은’ 등의 서비스 사용이력을 손쉽게 볼 수 있는 뮤직 아카이브 서비스다. 음악감상 당시의 개인적인 추억과 연결되면서, 이용자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멜론 데이터랩 분석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멜론 이용자들이 생성한 플레이리스트는 총 1억 200만 개이며 여기에 약 113만 명의 아티스트가 부른 총 1284만 곡이 실렸으며, 누적 수록 횟수는 약 81억 5000만 회에 달한다.
# 멜론 음악서랍에 가장 많이 담긴 아티스트는 아이유
2위는 방탄소년단으로 950만 개의 플레이리스트에 6810만 회 수록됐다. 태연은 1114만 개의 플레이리스트에 3535만 회 담겨, 플레이리스트 기준으로 아이유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록량을 기록했다.
# 가장 많이 담긴 곡은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은 플레이리스트에서 가장 많이 수록된 곡으로 기록됐다. 213만 명의 멜론 이용자가 392만 8000개의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하며 최다 수록곡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2018년부터 7년 연속 멜론 연간차트 톱100에 이름을 올리며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온 곡이다.
두 번째로 많이 담긴 곡은 아이유의 ‘밤편지’였다. 이 곡은 192만 명의 멜론 이용자가 343만 8000개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했으며, 아이유의 곡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자리했다.
멜론 음악서랍에 가장 많이 담긴 국내 곡 톱10은 ‘발라드 장르’가 주를 이뤘다.
폴킴, 아이유, 방탄소년단에 이어 4위는 악뮤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5위는 폴킴 ‘너를 만나’, 6위는 에일리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7위는 성시경 ‘너의 모든 순간’, 8위는 멜로망스 ‘선물’, 9위는 잔나비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10위는 헤이즈 ‘비도 오고 그래서'가 순위를 차지했다.
해외음악 중에서 가장 많이 담긴 곡은 앤 마리 ‘2002’로, 171만 명의 멜론 이용자가 총 302만 4000개의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했다. ‘2002’는 2019년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해외 연간차트에서 최초로 2019, 2020년 2년 연속 1위를 기록한 곡이다. 멜론 이용자들의 꾸준한 사랑으로 2024년까지 6년 연속 해외 연간차트 톱20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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