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8차전 요르단전을 앞둔 축구국가대표팀 손흥민, 황희찬 등 선수들이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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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하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상대인 요르단과 맞붙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요르단과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B조 8차전을 갖는다.
이날 요르단과의 3차예선 8차전은 오후 8시 킥오프된다. 중계채널은 MBC로 쿠팡플레이에서도 동시 중계된다.
현재 한국은 3차예선 B조에서 4승 3무(승점 15)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어 요르단이 승점 12로 2위, 이라크가 골득실 차로 밀려 3위다. 오만, 쿠웨이트, 팔레스타인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이번 예선에서는 총 18개 국가가 아시아에 배정된 8.5장 티켓 중 6장을 놓고 경쟁한다.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한 번도 빼놓지 않고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오른 한국은 북중미 대회 본선에도 진출하면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기록을 11회로 연장하게 된다.
그러면서 황인범(페예노르트)의 출전 소식도 언급했다. 홍명보 감독은 "황인범의 몸 상태는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조금 더 좋다"면서 "선수의 소속 팀과 소통했던 것보다 낫고 본인 의지도 강하다. 내일 100%라고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훈련을 통해 준비하겠다"고 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KFA)에 따르면 이날 요르단전은 전석(4만1000석) 매진됐다. 경기장 안에는 4만 관중이 참여하는 카드섹션 이벤트가 진행되며, 하프타임에는 그룹 '노라조'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이투데이/기정아 기자 (kk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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