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로비' 측은 감독 겸 배우 하정우가 25일 급성 충수돌기염으로 인해 응급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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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로비' 감독 겸 배우 하정우가 급성 충수돌기염으로 인해 응급수술을 받았다.
25일 영화 로비 측은 공식 SNS(소셜미디어) 계정에 "하정우가 금일(25일) 공식스케줄 참석을 위해 이동 중 급성 충수돌기염 소견으로 응급 수술을 진행하게 됐다"고 공지했다. 급성 충수돌기염은 맹장 끝 약 10㎝길이의 충수 돌기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의미하며, 흔히 맹장염으로도 불린다.
로비 측은 "하정우의 행사 참석 의지가 있었으나 상황이 힘들다는 의사 소견에 의해 불가피하게 금일 진행 예정인 영화 '로비' 언론 시사회, 기자간담회와 무대인사 및 공감상담소 이벤트에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며 "모든 행사는 하정우 참석 불가 외 다른 배우들과 함께 예정대로 진행된다.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로비는 연구 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 분)이 4조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하정우의 세번째 연출작이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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