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프로야구에서는 LG가 한화를 꺾고 개막 3연승을 달렸습니다.
박해민이 보고도 믿기 힘든 호수비 2개로 경기를 지배했는데요.
김수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초반은 근래 보기 드문 투수전이었습니다.
팀의 3선발로 나서, 자신의 생일에 선발 등판한 한화 류현진은 상대가 감탄할 정도로 기막힌 제구력을 과시했습니다.
최고구속 148km에 6회까지 삼진 5개를 잡으며 무실점 투구했습니다.
LG 선발 에르난데스도 위력적이었습니다.
7회까지 한화 타선을 상대로 8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펼쳤습니다.
흐름을 바꾼 건 박해민이었습니다.
6회 김태연의 장타성 타구에 몸을 날려 그림같은 호수비를 펼친 데 이어 8회에도 대타 권광민의 얕은 타구를 걷어내 한화의 득점 기회를 완전히 차단했습니다.
동료 오스틴이 90도로 절을 할 정도였습니다.
LG는 8회 해결사 문보경이 2타점 2루타로 결정타를 날려 개막 3연승을 달렸습니다.
[박해민/LG]
"'수비 하나로도 경기를 좀 바꿀 수 있구나, 공격이 야구의 전부만은 아니구나'라는 걸 조금이라도 보여줄 수 있었던 경기여서…"
개막 2연전에서 무려 24점을 몰아쳤던 삼성은 오늘도 폭발했습니다.
이재현과 구자욱이 각각 석 점 홈런을 터뜨린 데 이어, 6회엔 김영웅의 만루 홈런이 터지는 등 사상 최초로 개막 3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KIA도 나성범의 연타석 홈런에 외국인 타자 위즈덤이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하면서 키움을 물리쳤습니다.
MBC뉴스 김수근입니다.
영상편집: 김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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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김현수 김수근 기자(bestroot@mbc.co.kr)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프로야구에서는 LG가 한화를 꺾고 개막 3연승을 달렸습니다.
박해민이 보고도 믿기 힘든 호수비 2개로 경기를 지배했는데요.
김수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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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은 근래 보기 드문 투수전이었습니다.
최고구속 148km에 6회까지 삼진 5개를 잡으며 무실점 투구했습니다.
LG 선발 에르난데스도 위력적이었습니다.
7회까지 한화 타선을 상대로 8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펼쳤습니다.
6회 김태연의 장타성 타구에 몸을 날려 그림같은 호수비를 펼친 데 이어 8회에도 대타 권광민의 얕은 타구를 걷어내 한화의 득점 기회를 완전히 차단했습니다.
동료 오스틴이 90도로 절을 할 정도였습니다.
LG는 8회 해결사 문보경이 2타점 2루타로 결정타를 날려 개막 3연승을 달렸습니다.
"'수비 하나로도 경기를 좀 바꿀 수 있구나, 공격이 야구의 전부만은 아니구나'라는 걸 조금이라도 보여줄 수 있었던 경기여서…"
개막 2연전에서 무려 24점을 몰아쳤던 삼성은 오늘도 폭발했습니다.
이재현과 구자욱이 각각 석 점 홈런을 터뜨린 데 이어, 6회엔 김영웅의 만루 홈런이 터지는 등 사상 최초로 개막 3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KIA도 나성범의 연타석 홈런에 외국인 타자 위즈덤이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하면서 키움을 물리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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