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KBS Joy '오래된 만남 추구' 캡처, 지상렬 인스타그램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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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조혜련이 셀프 염문설에 해명했다.
2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조혜련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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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상민은 조혜련에게 "염문설 셀프 제조 죄가 있다. 고소인은 김구라, 지상렬, 박명수"라며 "김구라와 돌싱이 된 시기가 비슷해서 '외롭지 않냐'고 추궁했냐"고 물었다.
이에 조혜련은 "김구라와 나 둘 다 외로웠다"며 "자녀들과 출연하는 예능 '붕어빵' 출연 당시에는 온전했다. 그러다가 이혼 후 다 흩어지고 김구라한테 '너는 어떠냐. 많이 힘드냐'라는 메시지를 보내다가 김구라와 내가 결혼한다면 어떨까 상상을 해봤다"며 "그런데 애초에 김구라는 나한테 마음이 없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이상민은 조혜련에게 "원빈에게서 도라지 냄새가 난다는 말도 했냐"고 물었다. 조혜련은 "맞다. 나는 없는 말은 안 한다"며 "24년 전 '다이닝룸'이라는 연극을 했는데 그때 원빈을 처음 만났다. 내 앞을 지나가는데 (원빈한테서) 도라지 냄새가 났다"고 회상했다.
1998년 음반 엔지니어와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지만 2012년 이혼했다. 2014년 두 살 연하의 사업가와 재혼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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