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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박기영의 두 번째 이혼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박기영 소속사 관계자는 26일 엑스포츠뉴스에 "박기영이 이혼한 게 맞다"면서 "이혼 시기가 2022년 가을이다. 이혼한 지 3년 정도 됐다"고 밝혔다.

박기영은 지난 2017년 마에스트로 한걸음과 백년가약을 맺은 바 있다. 두 사람은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 결혼에 골인했다. 그러나 결혼 5년 만인 지난 2022년 이혼,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박기영의 이혼은 이번이 두 번째다. 그는 2010년 1살 연상의 변호사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뒀으나 5년 만인 2016년 이혼했다. 딸의 양육권은 박기영이 갖고 있다.

한편 박기영은 지난해 10월 데뷔 25주년 기념 프로젝트 마지막 앨범인 'The Classic'을 발매했으며, 오는 3월에는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 =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