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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박수홍이 첫 올타임 독박육아에 도전, 늦깎이 아빠의 현실 육아 분투기를 보여준다.
26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66회는 ‘아빠는 절대 지치지 않아’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오종혁이 함께한다. 이중 박수홍은 지금껏 아내 김다예와 재이를 같이 돌보며 공동 육아를 해왔던 바. 박수홍이 첫 올타임 독박 육아에 도전한다고 해 지천명 아빠 박수홍이 잘 해낼 수 있을지 기대감이 쏠린다.
외출 전 재이 꽃단장에 심혈을 기울인 김다예는 “엄마가 예쁘게 입혀 놨는데 나중엔 분명 내복이 입혀져 있을 것 같은데”라며 촉을 세운다. 이에 박수홍은 단호하게 “절대 그렇지 않아요”라며 호언장담하지만, 김다예가 현관문을 나서기가 무섭게 “편한 게 최고지”라며 재이를 번쩍 안아 들고 내복으로 갈아 입혀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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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이 바닥난 박수홍은 “아빠랑 누워있기 놀이 할래?”라며 생존 육아 전략을 선택해 폭소를 유발한다. 무릎까지 꿇고 땀을 뻘뻘 흘리며 재이와 놀아주던 박수홍은 시계를 보고는 “아직 1시밖에 안됐다고?”라며 경악했다는 후문.
사진 = KBS 2TV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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