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핑크(Apink)가 데뷔 14주년을 맞아 신곡을 발표한다. 초이크레에이티브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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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핑크(Apink)가 데뷔 14주년을 맞아 신곡을 발표한다.

초이크리에이티브랩 측은 26일 "에이핑크가 다음 달 19일 데뷔 14주년 기념일에 새 음원을 공개한다"라고 밝혔다.

2011년 데뷔한 에이핑크는 매년 4월 19일에 맞춰 팬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 '새끼손가락'을 시작으로 2016년 '네가 손짓해주면', 2017년 '올웨이즈(Always)', 2018년 '기적 같은 이야기', 2019년 '에브리바디 레디?(Everybody Ready?)', 2021년 '고마워 (Thank you)', 2022년 '나만 알면 돼'를 발매하며 '팬송 부자'로 거듭났던 바다.

지난해 4월 19일에도 에이핑크는 리더 박초롱이 직접 작사한 '웨이트 미 데어(Wait Me There) (기억, 그 아름다움)'를 발표해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 가운데 1년 만에 선보이는 에이핑크의 완전체 신곡이 올해는 어떤 멜로디와 메시지를 담고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에이핑크는 지난해 12월 7번째 단독 콘서트 '핑크 크리스마스(PINK CHRISTMAS)'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어 올해 초 마카오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 4개 지역에서 아시아 투어 '핑크 뉴 이어(PINK NEW YEAR)'로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팬들에게 특별한 4월을 선물할 에이핑크의 완전체 신곡은 다음 달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