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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동료들의 분전으로 개인 통산 6번째 월드컵 출전을 눈앞에 뒀다. '원모어 댄스'를 준비한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26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에스타디오 모누멘탈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14차전 홈 경기에서 브라질을 4-1로 대파했다.
예선전 3연승을 완성한 아르헨티나는 10승 1무 3패(승점 31)로 선두를 유지했다.
북중미 월드컵은 참가국이 기존 32개에서 48개로 확대돼 남미 지역에 총 6.5장의 출전권이 배정됐다.
'디펜딩 챔피언'은 일본, 뉴질랜드, 이란에 이어 세계 4번째, 남미에선 첫 번째로 북중미행을 확정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우승팀인 아르헨티나는 2연패를 노린다. 통산 4번째 우승을 겨냥한다.
1974년 서독 대회부터 2026년 북중미 대회까지 14회 연속이자 통산 19번째 월드컵 무대 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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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메시가 2년 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활동 무대를 옮겼지만 여전히 농익은 기량을 자랑한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 훌리안 알바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티아고 알마다(올림피크 리옹)가 포진한 공격진은 메시를 든든히 보좌한다.
알렉시스 맥알리스터(리버풀) 엔소 페르난데스(첼시) 등이 버틴 중원도 양과 질 모두 세계 최고 수준이다.
아울러 스쿼드 신구조화도 일품이다. 페르난데스, 알마다를 필두로 니코 파스(코모 1907) 등 젊은 피 성장세가 눈에 띈다. 경험과 운동능력 모두 기대할 수 있는 라인업 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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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이달 열린 우루과이·브라질 2연전을 모두 승리했다. FIFA 랭킹 1위 위용을 한껏 뽐냈다.
브라질 수비진 틈바구니 속에서 '버티는 플레이'를 통해 공간을 만든 뒤 슈팅까지 연결했다.
전반 13분 추가골을 뺏었다. 오른 측면에서 나우엘 몰리나(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올린 낮은 크로스를 페르난데스가 정교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출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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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6분 후방에서 볼을 소유하던 로메로에게 공을 빼앗아 반박자 빠른 슈팅으로 이어갔다.
로메로답지 않은 실책. 약 3개월의 허벅지 재활을 마치고 소속팀에 복귀한 로메로는 정상일 때 폼이 아직 올라오지 않은 듯보였다.
아르헨티나가 11분 만에 추격 불씨를 꺼트렸다. 전반 37분 페르난데스의 크로스를 맥알리스터가 포착해 브라질 골문을 갈랐다.
후반 26분 쐐기포를 꽂았다. 디에고 시메오메 아틀레티코 감독의 3남 줄리아노 시메오네(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A매치 데뷔골을 신고했다.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넘어온 땅볼 크로스를 오른발로 차넣어 통산 4번째 월드컵 우승 도전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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