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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정주리가 여섯째 계획 관련 입을 열었다.

26일 정주리는 유튜브 채널에 '아가씨들과 수다타임 궁금해 하시던(?) 소식도'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오형제맘' 정주리가 등장해 출산 관련 질문에 답했다.

결혼 10주년 만에 다섯 아들의 엄마가 된 정주리는 "10주년인데 애가 다섯이다. 고생했어 명품자궁"이라며 셀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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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째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여섯째 계획 없냐는 질문이 있었는데, 우리는 다섯 명으로 마무리다"라며 추가 출산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조리원에 있을 때 남편이 수술을 했다. 막상 하고 나니까 뭔가 이상하게 아쉬운 느낌이다. 나한테 주어진 운명을 거스른 느낌이라고"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내가 진짜 서글퍼서 (남편에게) '나는 끝내 딸이 없어?' 하니까 남편이 '나도 없어'라더라. 괜히 (수술) 했나 싶다. 그냥 조심할 걸"이라며 못내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정주리는 "비뇨기과에서 수술 전 자녀 수를 물어본다더라. 다섯 명이라고 하니까 인정하고 바로 (수술해줬다)"며 "그렇게 우리는 안전한 사이가 됐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주리는 앞서 지난 2015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총 다섯 아들을 두고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다섯째 아들을 출산했다.

사진=정주리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