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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7일(이하 한국시간) 2025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 26명을 발표했다. 이정후의 이름도 있었다.
루이스 마토스, 엘리엇 라모스, 마이크 여스트렘스키와 함께 4명의 외야수 중 하나였다. 이정후는 28일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 개막전 원정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 중견수이자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정후는 시범경기 14경기에서 타율 0.250 2홈런 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29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어깨 부상으로 조기 아웃된 뒤 처음으로 복귀하는 실전에서 우려를 지우는 활약을 보였다.
다행히 MRI(자기공명영상) 검사 결과 이상은 없었다. 시범경기에도 정상적으로 돌아오며 건재함을 알렸다. 마지막 시범경기였던 26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도 무사히 경기를 마쳤다.
이어 "타순마다 팀이 원하는 게 있다. 매 경기 팀이 원하는 플레이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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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는 2024시즌 이정후를 주전 중견수이자 리드오프로 기용했다. 하지만 부상에 울었다.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 이정후 성적은 37경기 타율 0.262 38안타 2홈런 8타점 15득점 2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641이었다. 이정후로선 아쉬움이 많이 남는 시즌이었다.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그쳤다. 80승 82패로 승률 5할이 안 됐다. 이번 시즌엔 가을 야구에 도전한다. 그러기 위해선 이정후의 활약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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