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기자간담회
2019년 첫 방송…장수예능 반열
'강경준 논란' 장신영 합류 눈길
배우 김재중(왼쪽부터)과 이연복 셰프, 오마이걸 효정, 윤병일 PD, 배우 이정현, 방송인 붐, 배우 이상우(사진=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윤병일 PD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아트홀에서 진행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기자간담회에서 섭외 기준에 대해 전하며 배우 장신영을 언급했다. 자리에는 윤병일 PD, 이연복 셰프, 붐, 이정현, 김재중, 이상우, 오마이걸 효정이 참석했다.
장신영은 최근 ‘편스토랑’의 새로운 편셰프로 합류해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장신영의 남편이자 배우 강경준은 2023년 12월 상간남 소송에 휘말려 물의를 빚었다. 이로 인해 방송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했던 장신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강경준을 용서하기로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편스토랑’에 합류한 장신영은 당시 심경을 전하며 눈물을 쏟았다. 또한 아들의 모습이 그대로 노출돼 시청자들로부터 지적을 받기도 했다. 자녀를 노출하는 것이 아니라 보호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윤 PD는 장신영을 섭외한 이유에 대해 “‘편스토랑’에서는 요리에 진심인 분들을 많이 모시려고 한다. 미팅을 하고 지켜본 결과 요리, 특히 반찬에 대해 진심이셨다”고 전했다.
이어 “사생활적인 측면도 있을 수 있지만 그것보다 그녀의 요리를 세상에 알렸으면 좋겠다는 생각리에 포커싱을 둬서 섭외를 진행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윤병일 PD(사진=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편스토랑’은 미식가 스타들의 ‘먹고 사는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의 레시피를 함께 공유하는 프로그램. 메뉴 대결에서 승리한 메뉴는 우승자 발표 후 바로 신상 메뉴로 출시되며 수익금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이어왔다.
윤 PD는 섭외 기준에 대해 “편셰프를 섭외하는 기준은 요리에 대한 진정성을 높게 본다. 요리를 잘하는 걸 의미하진 않는다”면서 “상우 형님처럼 요리에 정성을 들이고 진심인 분들도 있고 이정현 님처럼 생활 요리를 잘하시고 만능 제품을 만드시는 분들도 있다. 재중 씨처럼 대용량 요리를 하면서 ‘요알못’(요리를 알지 못하는) 누나들에게 알려주는 셰프도 있지 않나. 앞으로도 다양한 요리에 진심을 가진 다재다능한 연예인들을 초대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