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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지호기자] 배우 정일우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2,000만 원을 기부했다.
정일우가 최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2,000만 원을 전달했다. 그는 "산불로 인해 큰 피해 입은 주민들 소식을 듣고 마음이 무거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작은 도움이지만, 이재민들과 피해 복구에 힘쓰는 모든 분들께 힘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피해 지역이 회복되고, 모두가 다시 평온한 일상을 누리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정일우는 지난 2023년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취약계층을 위해 제빵 봉사,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 해외봉사, 희귀병 환아 기부 등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21일 산불 시작 이후 8일째 긴급구호 활동을 전개 중이다.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전국 산불 피해 현장에 직원과 봉사원을 급파했다.
진화요원 및 이재원 4만 750명에게 급식을 전했다. 2,441명을 상대로 재난 심리 상담도 진행 중이다. 현장에 이동진료소를 설치, 진료도 시작했다.
구호장비는 13대 운용 중이다. 이동급식차량, 회복지원차량, 이동샤워차량, 구호지원차량 등을 보냈다.
대한적십자사는 다음달 22일까지 대형 산불 이재민 구호를 위한 긴급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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