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사진 | WTT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신유빈(대한항공)이 새로운 복식 파트너 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첸나이 2025 여자 복식 8강에 진출했다.

신유빈-유한나 조는 28일(한국시간) 인도 첸나이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16강에서 대표팀 동료 이은혜(대한항공)-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조에 게임 스코어 3-2(7-11 11-2 11-7 6-11 11-8)로 따돌렸다.

신유빈은 그의 복식 파트너였던 전지희가 태극마크를 반납한 뒤 새 파트너를 찾아왔다. 그는 유한나와 처음 호흡을 맞춘 이번 대회에서 2연승을 거뒀다. 첫 세트를 내줬던 신유빈-유한나는 2~3게임을 연달아 따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4게임을 다시 내줬으나 5게임에서 재차 승리하며 역전승을 이뤄냈다.

신유빈-유한나 조는 8강에서 홍콩의 주청주-윙람 조와 4강 진출을 다툰다. 신유빈은 또 임종훈(한국거래소)와 짝을 이룬 혼합복식에섣 8강 무대에 올라 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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