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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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술을 끊지 못하는 남편과 아들을 과보호하는 아내 간 갈등으로 입소한 '캥거루 부부'의 최종 조정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남편은 재산 분할 비율을 5:5로 주장했지만, 아내는 전혀 받아들일 수 없다며 10:0을 요구해 충격을 안겼다. 아내는 대출을 제외한 빌라 보증금이 모두 자신의 상속금으로 마련된 것이라며 "백 대 빵, 몸만 나가라"고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변호사가 "아무리 미워도 아픈 사람을 몸만 내보낼 수는 없다"고 조언했지만, 아내는 "이해할 수 없다"며 단호하게 반응했다. 또한 아내는 "남편은 본인 옛날 차하고 옷만 들고 왔다. 그대로 가면 된다"고 말하며, 남편의 월급 역시 대부분 시어머니에게 들어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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