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 리그 LG와 한화의 경기 전 좌석이 매진됐다. 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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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와 10개 구단이 함께 암표 근절을 위해 적극 협력에 나선다.
KBO리그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그야말로 폭발적. 그만큼 암표가 극성이다. KBO와 10개 구단은 암표 매매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구단별 대응책 공유 등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티켓 전쟁이다. 여기저기서 아우성친다. 매크로 프로그램을 통해 대량으로 표를 확보한 후 비싼 값에 되판다.
삼성이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키움과 2025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 2차전을 치른 가운데 연이틀 매진을 기록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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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이미 10개 구단은 각 구단의 티켓판매처와 공조해 온라인상에서의 예매 아이디당 구매 횟수와 수량을 제한하고 매크로 부정 예매 방지를 위한 캡차(CAPTCHA)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크로 의심 아이디를 적발해 차단 조치 하고 있으며, 한국프로스포츠협회 암표신고센터를 통해 신고를 받고 있다.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KIA와 NC가 2025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른 가운데 2만500석이 매진됐다. 사진 | KIA 타이거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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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문체부 등 관련 정부 부처 및 경찰과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온오프라인에서의 감시망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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