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대로농업회사법인 모용원 대표. 사진 | (유)지대로농업회사법인 |
[스포츠서울 | 신재유 기자] 농업의 저탄소 시대를 맞이하여, 토양 환경 회복과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친환경 토양개량제가 주목받고 있다. (유)지대로농업회사법인(대표 모용원)은 전남 영광군에 위치한 친환경 토양개량제 전문 생산기업으로, 2050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추어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화학비료 남용은 단기적으로 수확량을 높이지만, 장기적으로는 토양 산성화 및 지력 저하를 초래해 지속 가능한 경작이 어려워진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유)지대로농업회사법인은 다년간의 연구 끝에 친환경 토양개량제 ‘지대로’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자연 유래 성분인 숯과 점토 광물(제올라이트)을 50:50 비율로 배합한 친환경 자재로, 토양 물리성 개선, 지력 회복, 병해충 예방, 산성화 방지 등 다양한 효과를 입증받았다. 특히 ‘지대로’는 전국 유기농 명인들의 추천으로 2024 한국소비자 베스트브랜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친환경 유기농업자재 인증을 취득한 제품이다.
전국 농협과 작목반, 친환경, 유기농 농가와 일반 관행 농가에게도 폭넓게 공급되고 있으며, 온라인 마켓에서도 활발히 유통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대로농업회사법인은 가축 사료용 제품도 함께 생산하여, 악취 저감, 가축 생육 발달,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축산업의 환경오염 문제 해결에도 일조하고 있다.
모용원 대표는 “지대로는 단순한 토양개량제를 넘어,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 흡수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바이오차 기반 제품”이라며, “2050 탄소중립 실현과 저탄소 농업 활성화에 적극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2025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이노베이션 리더 대상에 선정된 모 대표는 전국 농업 관련 기관과 협력해 친환경 농법과 바이오차의 중요성을 알리는 강연 활동도 지속하고 있어, 지구환경 보호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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