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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에서 5강으로 평가받던 한화 이글스가 부진한 가운데 홈에서 KIA 타이거즈를 맞이한다.
27일 한화는 LG 트윈스에 1-2로 패하며 주중 시리즈를 모두 내줬다. 5경기서 1승 4패로 롯데 자이언츠, 두산 베어스와 함께 최하위를 기록한 한화의 약점은 공격력이다. 한화 타선은 5경기에서 팀 타율 0.129, 9득점으로 10개 구단 중 독보적으로 약한 공격력에 허덕이고 있다.
한화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공수에서 전력을 보강했다. 유격수-중견수 센터 라인으로는 심우준을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하고, 외인 타자를 교체하는 강수를 뒀다.
앞서 FA로 들어온 채은성, 안치홍과 차기 프랜차이즈 스타 노시환, 이도윤, 문현빈을 발굴하면서 내야진을 꾸린 한화는 시즌 개막전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으나 빈공에 시달리고 있는 형국이다.
개막전에서 5이닝 2실점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펼친 폰세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첫 선발승을 노린다.
개막 후 내리 5연승을 이어간 LG는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요니 치리노스를 내보낸다. 삼성 라이온즈에 위닝시리즈를 거둔 NC는 로건 앨런이 나선다. kt 위즈는 롯데 자이언츠와 격돌한다. 양 팀은 1선발 엔마누엘 헤이수스와 찰리 반즈를 선발로 예고했다.
한편 삼성은 아리엘 후라도를, 두산 베어스는 콜 어빈을 내세워 분위기 전환을 꾀한다. 키움은 SSG 랜더스 드류 앤더슨을 상대로 케니 로젠버그를 마운드에 올린다.
△3월 28일 프로야구 경기 일정
- SSG vs 키움 (고척·18시 30분)
- LG vs NC (창원·18시 30분)
- KIA vs 한화 (대전·18시 30분)
- kt vs 롯데 (사직·18시 30분)
[이투데이/한종욱 기자 (onebell@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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