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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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멤버들이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피식대학'의 정재형, 김민수, 이용주가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피식대학 멤버들은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모든 분께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합니다"고 전했다.

기부금은 울산·경북·경남 등 산불 피해 지역의 주민을 위한 긴급구호, 생필품 지원, 임시 대피소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피식대학 세 분의 진심 어린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마음이 피해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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