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음바페와 뤼디거 / ChatGPT·DAL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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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노진주 기자] 킬리안 음바페(26)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4) 등 레알 마드리드 주축 선수들이 경기 중 부적절한 행동으로 인해 유럽축구연맹(UEFA)의 조사를 받고 있다.
AP통신은 28일(한국시간) "UEFA이 지난 13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이후 제기된 레알 선수들의 부적절한 행동을 조사하기 위해 윤리 및 징계 감독관을 임명했다"라고 전했다.
조사 대상은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안토니오 뤼디거, 다니 세바요스 등 레알 마드리드 소속 선수 4명이다.
UEFA는 구체적인 혐의를 명시하지 않았지만, 8강 진출 직후 상대 팀 팬을 자극하는 행동이 문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퍼진 영상에서는 음바페가 승부차기 종료 직후 사타구니를 움켜쥐는 동작을 한 장면이 확인됐다. TV 중계에서는 뤼디거가 아틀레티코 팬들을 향해 목을 자르는 듯한 행동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당시 승부차기 끝에 레알 마드리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제압하고 8강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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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가 해당 행위를 징계 대상으로 판단할 경우, 출전 정지 징계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다음 달 열리는 아스날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 현재 조사받고 있는 선수 4명이 결장할 수 있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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