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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궁지에 몰린 김수현이 입장을 밝힐까.
28일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이) 새로운 썸네일을 통해 김수현이 고2 김새론에 보낸 카톡 내용을 추가 폭로할 것을 예고했다.
가세연은 "충격단독, 옷 다 벗고 드래곤볼(고등학교 2학년 김새론)" 제목의 썸네일을 통해 2018년 4월 13일에 두 사람이 나눈 카톡 일부를 공개했다.
해당 썸네일에는 나체 이미지의 드래곤볼 캐릭터 이미지가 담겨 있기도 하다.
27일 오후 서울 서초동 스페이스쉐어 강남역센터에서 배우 고 김새론 유가족의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새론 유족 측 부지석 변호사가 고 김새론과 배우 김수현의 메신저 재구성 화면을 공개하고 있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5.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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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이 김수현에게 보내려다 못부친 편지도 공개됐다. 해당 편지는 김새론이 음주운전 사고 이후 김수현 회사로부터 7억 내용증명을 받은 이후 작성된 것으로 김새론은 "우리가 만난 기간이 대략 5~6년 됐더라", "첫사랑이기도 마지막사랑이기도 해서 나를 피하지 않았으면 해", "오빠 인생에 끼어들지 않을게. 그러니 나 미워하지마", "앞으로도 너의 일, 연애 다 응원하고 행복하길"이라는 등 김수현에 대한 절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새론은 해당 편지를 전해주려 김수현 집 근처까지 갔지만 보안상의 문제 때문에 전달하지 못했다.
27일 오후 서울 서초동 스페이스쉐어 강남역센터에서 배우 고 김새론 유가족의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새론 유족 측이 편지 내용을 공개하고 있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5.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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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김수현은 위기에 몰린 상황이다. 신작 디즈니+ '넉오프' 공개가 무기한 연기됐고, MBC '굿데이'에서도 통편집 될 예정이며, 31일 예정됐던 대만 가오슝 팬미팅도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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