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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서울)] FC서울 김기동 감독이 대구FC와 경기를 앞두고 경계해야 할 점을 밝혔다.
서울은 29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6라운드에서 대구와 격돌한다. 현재 서울은 2승 2무 1패(승점 8점)로 리그 4위, 대구는 2승 1무 2패(승점 8점)로 리그 5위다.
서울은 조영욱, 정승원, 린가드, 루카스, 기성용, 황도윤, 최준, 야잔, 김주성, 김진수, 강현무가 선발 출전한다. 백종범, 김진야, 이한도, 이승모, 류재문, 강성진, 문선민, 윌리안, 둑스는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은 개막전에서 제주SK에 0-2로 패배했지만, 2라운드에서 FC안양에 2-1로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후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뒀고, 직전 경기였던 강원FC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2주간 A매치 휴식기를 보낸 서울은 리그 2연승에 도전한다. 이번 상대는 대구다.
대구와 경기를 앞두고 김기동 감독은 "(대구가) 예전에는 내려서서 역습 위주의 축구를 했는데 이제 바뀌었다. 포백을 쓰면서 앞쪽에서 하려고 한다. 라마스와 요시노가 뒤에서 경기를 만들어 나가려는 형태로 나오더라. 많이 바뀐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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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라마스 쪽에서 세징야에게 공이 많이 간다. 공이 안 갈 수 있도록 하는 게 포인트인 것 같다. 어쨌든 앞선에 있는 세징야에게 공이 연결되면 그게 우리를 위협할 수 있다. 그쪽으로 공이 안 가게 하는 게 우리에게 유리하지 않을까"라고 분석했다.
최전방엔 조영욱이 선발 출전한다. 올 시즌 새롭게 합류한 둑스는 벤치에 앉는다. 김기동 감독은 "둑스는 처음보다 확실히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다. 생활하면서 적응하고 있다. 처음에는 조용하고 눈치를 보는 경향이 있었는데 지금은 많이 밝아졌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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