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전, 최규한 기자] 29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한화는 라이언 와이스, 방문팀 KIA는 양현종을 선발로 내세웠다.8회말 1사 2, 3루 상황 한화 안치홍이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1루에 안착해 기뻐하고 있다. 2025.03.29 / dreamer@osen.co.kr |
[OSEN=대전, 최규한 기자] 29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한화는 라이언 와이스, 방문팀 KIA는 양현종을 선발로 내세웠다.9회초 마운드에 오른 한화 투수 김서현이 투구를 앞두고 심호흡 하고 있다. 2025.03.29 / dreamer@osen.co.kr |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대전 신구장에서 2경기 연속 역전승으로 대전 팬들을 열광시켰다.
한화는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를 5-4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8회말 대타 안치홍이 시즌 첫 안타를 역전 결승 2타점 적시타로 만들었다. 9회 1점 리드를 지킨 한화 새 마무리 김서현은 대전 신구장 1호 세이브를 기록했다.
전날(28일) 신구장 첫 경기에서 7-2 역전승을 거둔 데 이어 2경기 연속 뒤집기에 성공한 한화는 4연패 이후 2연승으로 반등했다. 시즌 전적 3승4패. 반면 4연패 늪에 빠진 KIA는 2승5패가 됐다.
경기 초반은 KIA 흐름이었다. 1회초부터 백투백 홈런으로 기선 제압했다. 한화 선발 라이언 와이스 상대로 2사 후 나성범이 볼넷을 골라낸 뒤 최형우가 우중월 투런포를 쳤다. 와이스의 5구째 높게 몰린 시속 127km 커브를 받아쳐 비거리 120m 홈런으로 장식했다. 시즌 2호 홈런.
바로 다음 타자 패트릭 위즈덤도 홈런을 쏘아 올렸다. 와이스의 2구째 몸쪽 높게 들어온 시속 153km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0m, 시즌 3호 홈런. 전날(28일) 대전 신구장 1호 홈런에 이어 연이틀 홈런 손맛을 봤다. 최형우-위즈덤의 백투백 홈런은 시즌 2호 기록.
[OSEN=대전, 최규한 기자] 29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한화는 라이언 와이스, 방문팀 KIA는 양현종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2사 1루 상황 KIA 최형우가 선제 우중간 투런포를 날리고 있다. 2025.03.29 / dreamer@osen.co.kr |
[OSEN=대전, 최규한 기자] 29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한화는 라이언 와이스, 방문팀 KIA는 양현종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 KIA 위즈덤이 달아나는 좌중간 솔로포를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며 기뻐하고 있다. 최형우에 이어 백투백 홈런. 2025.03.29 / dreamer@osen.co.kr |
3회초에도 KIA가 1점을 추가했다. 최형우의 우전 안타, 위즈덤과 이우성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한준수가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치며 4-0으로 달아났다.
노시환의 볼넷으로 계속된 2사 1,3루에선 채은성이 좌측 2루타를 터뜨렸다. 그러나 공이 좌측 펜스 아래에 끼며 인정 2루타가 됐다. 공이 끼지 않았다면 1루 주자 노시환이 홈까지 들어올 수 있었지만 인정 2루타로 인해 3루에서 멈췄다. 계속된 2사 2,3루에서 이진영이 1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나며 동점이 될 수 있었던 상황에서 3-4로 추격하는 데 만족했다.
[OSEN=대전, 최규한 기자] 29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한화는 라이언 와이스, 방문팀 KIA는 양현종을 선발로 내세웠다.6회말 한화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KIA 선발 양현종이 더그아웃으로 향하며 기뻐하고 있다. 2025.03.29 / dreamer@ose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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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8회말 한화가 역전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KIA 필승조 조상우를 상대로 선두타자 채은성이 좌전 안타를 치고 나간 뒤 대타 문현빈의 빗맞은 타구가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가 됐다. 이어 또 대타로 나온 이도윤이 9구 승부로 조상우를 괴롭혔다. 4구째 슬라이더를 놓친 포수 한준수의 포일이 나오면서 이어진 무사 2,3루에서 이도윤은 유격수 땅볼을 쳤다. 3루 주자 임종찬이 런다운에 걸린 사이 이도윤이 2루까지 가며 1사 2,3루 찬스를 이어갔다.
[OSEN=대전, 최규한 기자] 29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한화는 라이언 와이스, 방문팀 KIA는 양현종을 선발로 내세웠다.8회말 무사 1, 2루 상황 한화 이도윤 타석 때 포수 한준수가 포일을 범하고 있다. 2025.03.29 / dreamer@ose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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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최규한 기자] 29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한화는 라이언 와이스, 방문팀 KIA는 양현종을 선발로 내세웠다.8회말 1사 2, 3루 상황 한화 안치홍이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2025.03.29 / dreamer@osen.co.kr |
한화는 9회 마무리 김서현이 1점 리드를 지키며 역전극을 완성했다. 김서현은 시즌 첫 세이브이자 대전 신구장 1호 세이브 기록을 가져갔다. 1⅔이닝 2볼넷 무실점 노히터로 막은 김종수가 구원승을 올렸다. 5이닝 6피안타(2피홈런) 3볼넷 7탈삼진 4실점을 기록한 선발 와이스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나온 신인 권민규도 1⅓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 노히터로 승리 발판을 마련했다.
KIA는 3경기 연속 불펜 난조로 7회 이후 승부가 뒤집히는 역전패를 당했다. 선발 양현종은 6이닝 6피안타 3볼넷 1사구 5탈삼진 3실점(1자책) 퀄리티 스타트로 시즌 첫 승이자 개인 통산 180승째 요건을 갖췄지만 불펜 난조로 다음을 기약했다. 조상우가 ⅔이닝 2실점(1자책)으로 시즌 첫 패전을 안았다.
[OSEN=대전, 최규한 기자] 29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한화는 라이언 와이스, 방문팀 KIA는 양현종을 선발로 내세웠다.8회말 무사 1, 2루 상황 KIA 투수 조상우와 포수 한준수가 마운드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5.03.29 / dreamer@ose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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