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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수비력을 갖춘 내야수로 성장한 김하성은 올 시즌을 앞두고 탬파베이와 2년 총액 2900만 달러에 계약했다. 2025년 시즌이 끝난 뒤 옵트아웃 조항을 가지고 있다. 다만 탬파베이 데뷔전은 아직이다. 지난해 시즌이 끝나고 받은 어깨 수술 재활이 다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별한 문제는 없다. 애당초 수술을 받을 때 2025년 4월 말에서 5월 초 복귀를 예상했다. 그 정도 재활 시간이 걸리는 수술이었다. 이는 김하성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예상 외로 고전한 결정적인 원인이 됐다. 하지만 탬파베이는 김하성의 부상을 알고도 영입했다. 정상적으로 돌아와 팀 전력에 도움이 될 선수로 확신했다. 그렇게 따지면 올해 연봉 1300만 달러도 싸다는 게 탬파베이의 자신감이다.
선수단과 떨어져 따로 재활을 하고 있기에 소식이 잘 들리지 않는다. 하지만 재활은 정상적으로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 사정에 밝은 관계자는 “타격 훈련은 이미 100%로 소화할 수 있을 만큼 상태가 좋아졌다”면서 “송구는 현재 150피트(약 46m)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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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는 김하성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의 강호지만 지난해 성적이 처지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탬파베이는 올해 오프시즌 센터라인 보강을 화두로 삼았다. 실제 포수 대니 잰슨, 그리고 유격수 김하성은 공·수 모두를 보강할 핵심이다. 김하성은 팀 내에서 손꼽히는 고액 연봉자이기도 하다. 김하성도 책임감을 가지고 재활에 임하고 있다. 다시 볼 날이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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